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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545319

 

[인터뷰] 이순칠 KAIST 교수 "양자가 미래다. 나노가 발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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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양자관련 전문가로 꼽히는 이순칠 KAIST 교수는 "나노기술이 발전하면서 양자컴퓨터 시대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얽힘과 중첩’

 

‘지금의 모든 암호체계를 무너트릴 수 있는 강력한 시스템.’

‘2022년 노벨물리학상, 양자정보 과학을 이론에서 기술로 실현시킨 이들에게.’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양자정보 과학을 발전시킨 이들에게 돌아갔다. 양자물리는 아직 그 누구도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난해한 분야이다.

 

이런 어려운 과제임에도 많은 전문가들은 지금보다 훨씬 빠르고 전력이 적게 드는 양자컴퓨터가 미래에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양자기술의 대표적 분야는 컴퓨터, 통신, 센서 등이 있다. 우리나라는 양자통신과 센서 분야에서는 다른 나라와 기술 격차가 크지 않은데 양자컴퓨터 쪽에서는 그 격차가 약 10년은 뒤떨어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양자컴퓨터 분야는 비약적 발전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2000년대 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포기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국과 호주, 영국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 분야를 연구해 온 이들이 있다. 이순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대표적 양자컴퓨터 전문가로 꼽힌다. ‘퀀텀의 세계’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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