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과는 지난 2026년 7월 4일(토) 및 11일(토) 유성구청과의 관학협력 프로그램인 '안녕! 재미있는 물리학' 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하여 10년동안 지속해 온 사업으로 올해는 유성구 소재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물리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물리학의 기초를 눈으로 직접 보고 느끼며 확인하는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되었다.
양찬호 물리학과장의 환영 인사와 격려에 이어, 강명수 교수의 특별 강연 <빛으로 전달되는 정보>에서는 빛의 전반사의 원리에서부터 광섬유를 이용한 광통신, 광통신 광원으로 사용되는 반도체레이저, 더 나아가 다가올 양자컴퓨터 시대의 해킹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양자암호통신 연구 등에 대해 다루었고, 과학자 뿐만이 아니라 이 시대의 훌륭한 인재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능력과 덕목에 대한 따뜻한 조언이 있었다.
AI시대의 도래와 함께 우리나라 주력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맞이하여 테마강연으로 준비된 <반도체와 물리학>에서는 반도체 물질의 성질, 대표적 반도체 소자인 다이오드와 트랜지스터, MOSFET과 집적회로, 반도체 8대 공정에 대해 다루었고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험시연과 공정별 샘플 관찰을 통해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반도체 소자를 이용한 간단한 전자회로 구성 실습으로 컴퓨터 메모리의 원리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었다.
이후 자기장 속의 전자/ 저온에서의 초전도 현상/ 자성의 종류/ 진공 속에서 일어나는 현상 등의 체감형 데모 시연과 상온에서 소리의 속도를 계산하기 위해 파동을 관찰하는 기초 물리학 실험실습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 되었다.
하루 동안 물리학의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가대표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의 구성원으로서 KAIST 물리학과는 과학대중화 노력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카이스트의 인재들과의 만남 및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